국내증시에도 동남아 지진 여파 _돈 벌고 헌혈하고_krvip

동남아시아 지역의 강진 여파가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동남아 여행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로 여행주와 항공주가 동반 하락한 가운데 현대차 등 일부 피해 사례가 보고된 업체들의 주가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오을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2.51%, 4.16% 떨어졌습니다 상대적으로 동남아 노선 비중이 높은 아시아항공의 주가 타격이 더 컸습니다. 국내 1위 해외여행사 하나투어는 오전 한때 7% 이상 급락했으나 오후들어 낙폭을 줄여 결국 0.88% 떨어진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밖에 인도 첸나이 항구에 야적 중이던 수출용 차량 천여대가 침수된 현대차도 2.06% 하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 사태의 영향이 증시에 오래 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