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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와대가 어제 개헌안 조건부 철회를 밝히자, 이것이 '사실상 퇴각이다' 이렇게 관측들을 내놓았는데요, 오늘 청와대가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퇴각이 아니다" "개헌의 의지에는 변함이 없고 정치권이 답변을 내놓지 않으면 예정대로 다음주에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엽 기자 나오십시오.(네, 청와대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아침 신문들이 대부분 "청와대의 퇴각"이라고 해석을 했던데, 청와대는 "자신들을 오판하지 말라" 이렇게 나온 걸로 보이는 데요? <리포트> 그렇습니다. 오늘 아침 청와대 상황점검회의에서 문제 제기가 강력히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구요, 윤승용 홍보수석이 예정에 없던 브리핑을 조금전 11시 15분쯤 자청해서 이 같은 청와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수석은 "마치 청와대가 퇴각을 하는 것처럼 해석되는 것은 대통령의 진의가 잘못 전달된 것이다", 청와대의 두가지 조건 즉,- 개헌에 대한 당론 채택, - 그리고 대국민 약속이 진정성과 책임성이 담보된 형태로 이뤄져야 한다는 조건에는 변함이 없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청와대가 물러선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이런 말도 했습니다. 다음주 화요일 국무회의에서의 개헌 발의에 관한 행정적 절차는 이미 준비돼 있고, 대통령의 국회 연설문도 작성이 이미 끝나있는 상태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따라서 윤 수석은 따라서 가급적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주 월요일까지 적절한 답변이 없으면 예정대로 오는 17일 국무회의에서 개헌을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치권 답변의 내용과 형식과 관련해선 윤 수석은 '대통령 4년 연임제'의 원포인트 개헌안의 내용이 들어가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차기 대통령의 임기 단축 문제는 협상이 열려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김도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