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강원랜드 불법자금 전달 의혹’ 관계자 소환_이기기 위해 책놀이를 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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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이 옛 새누리당 의원 3명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돈 전달자로 지목된 당시 새누리당 강원도당 핵심 관계자인 A씨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옛 새누리당 강원도당 사무처장으로 근무했던 A 씨를 지난 14일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직전 최 전 사장이 자유한국당 권성동·염동열 의원과 정문헌 전 의원 등 당시 새누리당 강원도 지역구 의원 3명에게 모두 5천 만원을 나눠 건네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단은 지난 4월 채용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최 전 사장이 A 씨를 통해 권성동 의원과 염동열 의원에게 각각 2천만 원씩, 정문헌 전 의원에게 천만 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후 남부지검은 지난 7월 수사단으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뒤 수사를 진행해왔으며, 이달 초 A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