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노갑씨 추징금 150억 한푼도 안내 _낮은 슬롯 비디오 카드_krvip

최근 형 집행정지로 풀려난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이 법원에서 선고받은 추징금 150억원을 아직까지 한 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권씨는 지난 2000년 총선을 앞두고 현대측으로부터 200억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5년에 추징금 150억원을 선고 받았습니다. 이 판결에 따라 검찰은 지난 1월 권씨에게 추징금 150억원의 납부명령 처분을 내리고, 법원에 `유체동산 강제집행'까지 요청했지만 권씨가 거주하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아파트가 부인 명의로 돼 있는 등 권씨 재산이 파악되지 않아 아직까지 추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권노갑 전 민주당 의원은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15일에 지병인 당뇨와 우울증이 악화돼 2개월 형집행정지로 풀려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