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치적 홍보 이메일 발송 중단하라” _포커 에피소드 나, 상사와 아이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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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청와대가 또다시 정부 부처를 앞세워, 현 정부의 치적을 홍보하고 한나라당을 매도하는 내용의 이메일을 무차별적으로 발송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김형오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법무부가 로스쿨법 지연 책임을 한나라당에게 떠넘기는 내용의 이메일을 사법시험 응시생 5만 여명에게 발송한 것은 한나라당의 정국 주도권을 견제하고 선거에 개입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형오 원내대표는, 국회 문광위를 소집해 진상조사에 나서는 한편, 국정홍보처장과 법무부장관 등을 고발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주영 정책위의장 권한대행은 이번 이메일은 청와대의 지시로 국정홍보처가 작성했으며 사법시험 응시생들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국정홍보처장과 법무부장관은 국회에 나와 이메일 발송 경위를 소상히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