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인상 우려에 코스피 2,490선 붕괴_북부 도시 쇼핑 시간 절약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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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일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에 외국인이 강한 매도세를 보이면서 하락해 2,490선마저 무너졌다.

오늘(3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18.36포인트(0.73%) 내린 2,487.25로 장을 마감했다. 어제보다 1.33포인트(0.05%) 오른 2,506.94로 출발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강화된 물가 상승 전망에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천590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천801억 원, 327억 원을 순매도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물가 상황에 따라 금리 인상 시기가 빨라질 수도 있다는 예상이 퍼져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4.96포인트(0.57%) 내린 866.07로 마감했다. 어제보다 2.31포인트(0.27%) 오른 873.34로 출발한 지수는 오후 들어 남북 경협주에서 차익 시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 반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0.2원 내린 1,076.3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