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사철에 ‘월세 안 오르는’ 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된다_로보캅 슬롯 게임_krvip

정부가 올가을 이사 철을 목표로 10년간 월세가 거의 오르지 않는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공급 대상으로 신혼부부를 겨냥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신혼부부 매입임대리츠' 제도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신혼부부 매입임대리츠는 국토부가 지난달 28일 내놓은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한 주거비 경감방안'에 포함돼 있었다.

우선 올해 시범사업으로 1천 가구가 공급되며 입주대상은 소득이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이하인 무주택자로 정해졌다. 국토부는 공급물량의 70%를 신혼부부에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예컨대 3억 원인 아파트에 입주하려는 신혼부부는 아파트값 절반의 보증금 1억 5천만 원과 함께, 월세 25만 원가량을 부담하면 된다. 임대기간 10년간 월세는 거의 오르지 않게 된다.

국토부는 현재 이사 철 전 본격 시행을 목표로 세부적인 입주자격 등을 다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