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 위안부 없는 곳 없었다” 조선인 일본 군무원 육성 공개_슬롯 없이 램 추가하는 방법_krvip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 군무원으로 동원됐던 한국인이 해외 일제 점령지에서 본 위안부의 모습을 증언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태평양전쟁 희생자 유족회는 수년 전 별세한 전 일본군 군무원 송복섭 씨가 1990년대 초에 녹화한 육성 영상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35분 길이의 영상에서 송 씨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든 싱가포르든 조선인 위안부가 없는 곳이 없었다"며, "인도네시아 팔렘방에선 위안부들이 '명월관'이라는 시설에 나뉘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송 씨는 1940년대 초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 군무원에 동원됐으며, 1946년 B·C(비씨)급 전범 재판에 회부됐지만 무죄 판결을 받고 이듬해 귀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