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2,500여 곳, ‘바가지 수강료’로 행정처분” _최고의 베타 알라닌은 무엇입니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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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2천 5백여개 학원이 수강료를 부당하게 올려받았다가 지난 3년여 동안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한나라당 김세연 의원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수강료 초과징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05년부터 지난 8월까지 2천 505개의 학원이 교육청에 신고된 것보다 수강료를 올려받았다가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학원 가운데 41개 학원은 등록이 말소됐고 161개 학원이 교습 정지 명령을 받았습니다. 또 경고.시정 명령을 받은 학원은 천 978개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천 516개 학원이 적발돼 가장 많았고 경기 220곳, 광주 196곳, 충남 107곳 등이었습니다. 서울의 경우 강남교육청 관내 학원이 515곳으로 가장 많았고 강서교육청 관내가 258곳, 이어 강동교육청, 북부교육청 순이었습니다. 특히 강남교육청 관내에서는 수강료를 2배 이상 부풀려 받은 학원이 118개에 달했고, 4배 이상 받은 곳도 19개 학원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의원은 학원들이 수강료를 올려 폭리를 취하고 있다며 단속과 처벌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