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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남성의 유전체 지도가 완성돼 개인별 맞춤의학 시대를 앞당기게 됐습니다. 서울대 의대 유전체의학연구소는 오늘 최근 2년여의 연구 끝에 30억쌍에 달하는 인간 DNA를 분석해 99.8%를 해독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적인 과학전문지 '네이처'에 오늘 게재됐으며, 유전체 지도 제작을 공식적으로 학계에 논문으로 발표한 것은 미국인, 중국인, 아프리카인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입니다. 연구팀은 106개의 DNA를 한 번에 분석하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도입해 분석 속도를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이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한국인 10명을, 오는 2012년까지는 아시아인 100명의 유전체 지도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전체 지도가 대중화되면 피 한방울로 개인의 신원을 확인하고 암이나 심장병과 같은 질병에 걸릴 가능성도 미리 알 수 있습니다. 서울대 의대 연구팀은 20대 한국인 여성 1명의 유전체도 분석해 논문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혀 머지않아 우리나라 남녀 유전자 차이도 알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