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민법 개혁 300만 명 시위 _시티 베토 카레로 월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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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지 날자로 오늘 노동절을 맞은 미국 전역에서는 라티노출신 불법체류자들이 중심이돼 이민법 개혁을위한 총파업과 함께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고있씁니다. 라티노들에게 크게 의존하고있는 한인 업소들은 대부분 문을 닫고 비상사태에 대비하고있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장음> "우리는 해낼 수있다" 시위는 켈리포니아,텍사스 등 멕시코 접경지역을 포함해 전국 26개 주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상당수 학생들까지 가세해 시위인파는 최대 3백만 인파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시위 슬로건은 '이민자 없는 날'입니다. 이민자들 없이 미국경제가 돌아갈 수없다는 점을 알리기위해서입니다. 시위대는 천 2백만 불법체류자들이 추방의 두려움없이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있도록 이민법을 개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불법체류자 종업원이 대다수인 한인 업체들도 대부분 종업원의 휴무를 결정하고 이들을 간접 지원하고있습니다. <인터뷰> 제이 리(마켓 운영): "이 친구들이 다 참여하기를 원해서 그쪽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시위대는 오전일찍부터 직장별,가족단위로 시청앞광장에 모여들었습니다. 시위대는 그러나 파업에 반대하는 보수층의 역풍을 우려해 과격한 구호나 행동없이 집회를 펼치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