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통일돼도 미군 주둔해야” _슈퍼 메가 게인 타이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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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0년 이내에 한반도에서 남북한 통일과 같은 극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이 예상했습니다. 미 허드슨 연구소에서 한반도 전문가들의 논문 16편을 엄선해 편찬한 '한국: 동북아의 안보축'에서는 러시아의 대북 지원 중단, 경제 위기 등으로 불안정해진 북한이 급격한 변화를 겪거나 붕괴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따라서 급격한 통일에 따른 대가를 우려하는 한국이 대북 관계에 점진적이고도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하려 하고 이에 따라 북한은 개혁에 나서는 등 한반도 상황에 큰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또, 한반도 내 대변동이 아시아에서 미군 철수로부터 시작해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간의 대결 관계를 초래하면서 이곳의 질서를 깨고 평화를 종식시키는 연쇄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남북통일 뒤 주한 미군의 존재를 놓고 논란이 일겠지만 동북아 안보 질서를 위해서는 미군이 계속 주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