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학지, “지진해일 생존자 마비 질환 발생” _베토 우루과이 샐러드_krvip

美 의학지, “지진해일 생존자 마비 질환 발생” _포커 팀의 일원이 되다_krvip

지난해 12월 남아시아에서 일어난 쓰나미 당시 살아남은 사람들 가운데 일부는 박테리아에 오염된 물이 폐로 들어가 신체 일부에 마비를 일으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의학전문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 최신호가 보도했습니다.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은 당시 오염된 물을 많이 마신 생존자들의 폐로 박테리아가 침투한 뒤 신경조직을 통해 뇌로 들어가 마비를 일으킨 것 같다면서 의료진들은 이 상태를 일명 '쓰나미 폐'라고 불러 왔다고 전했습니다. 지진해일 생존자들을 치료한 미 해군 병원함선 '머시'의 의료진은 생존자 일부가 몇 주만에 폐렴에 걸렸고 그 가운데 얼굴 오른쪽과 팔다리가 점점 약해지는 증세를 보인 여자 환자가 있어 폐에서 물을 빼내고 투약한 사례가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