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노조 “공공기관 유지는 위법…헌법소원”_보석 히트 슬롯_krvip

한국거래소 노동조합은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거래소를 공공기관으로 유지하기로 한 데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흥렬 거래소 노조위원장은 오늘 결정은 명백한 월권행위로 거래소 직원들의 기본권이 침해당하고 있다며 정부를 상대로 헌법소원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조는 이미 대형 법무법인들에 법적자문을 구한 상태로 이르면 다음달 중순쯤 소장을 제출할 예정이지만 거래소 노조가 직접 헌법소원을 제기할 수 있는 '소송 당사자'가 아니라는 의견도 있어 소송 자격이 있는 거래소 사측에 헌법소원에 나서달라고 공식 요구할 계획입니다. 노조는 이와 함께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과 최광해 기재부 공공정책국장을 부당 노동행위 혐의로 고소, 고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