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유전 의혹’ ‘어선 월북’ 집중 추궁 _온라인 카지노 뉴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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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법사위와 국방위 등 상임위원회를 열어 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개발 투자의혹과 동해안 어선 월북사건 등 최근 현안에 대해 관한 관련부처의 보고를 듣고 대책을 추궁했습니다.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은 전윤철 감사원장을 상대로, 감사원이 석 달이 지나서야 조사에 착수한 점과, 핵심 관련자인 허문석씨의 출국을 사실상 방조한 점 등을 거론하며, 정권 실세의 개입을 은폐하기 위한 '봐주기식 감사'라고 비판하고 특검 도입을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당 의원들은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만큼 결과를 기다려야 봐야 한다고 주장하고, 야당의 특검법안 제출은 정치공세라며 맞섰습니다. 윤광웅 국방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진행된 국방위원회에서는 동해안 어선 월북사건이 집중적으로 거론됐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어선의 월북을 막지 못한 해상경계망에 심각한 허점이 있다며 재발방지책을 추궁했고, 특히 야당 의원들은 지난해 10월 휴전선 철책 절단사건에 이어 이 번 민간어선 월북사건을 계기로 우리 군의 안보태세에 대한 전반적인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밖에 환경노동위에서는 환경영향평가제의 실시 현황 등에 대한 환경부의 보고를 들었고, 윤리특위는 다음주로 연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