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군내 구타.가혹행위 대폭 줄어” _포커에서 상대방의 손을 읽는 방법_krvip

병영내 구타나 가혹행위, 언어폭력 등이 확연히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6월 육.해.공군 11개 부대 병사 천4백 3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언어폭력을 당했거나 목격했다는 응답이 전체 응답자의 6%, 가혹행위나 구타 피해와 목격은 7%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4월 조사 때 각각 11%로 나타난 것에 비해 2에서 5%포인트 줄어든 것입니다. 이에 앞선 지난 2월 국가인권위원회가 성공회대 인권평화센터에 의뢰한 조사에서는 현역병 가운데 언어폭력 경험이 28.4% 구타나 가혹행위는 15.6%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난 2004년 한국국방연구원이 현역병 인권실태를 조사했을 때는 언어폭력 58.8%, 구타나 가혹행위가 23.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