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지 준공 _잡화 페르난도 샷 카지노_krvip

⊙앵커: 인천 앞바다에 세계 최초로 해저 암반 가스저장 기지가 건설됐습니다. 해저 150m 암반에 커다란 동굴을 만들어 가스를 저장하는 곳입니다. 박전식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인천 앞바다에 건설된 거대한 인공섬. 외국에서 수입되는 LP가스의 절반 이상을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섬의 지하에 4년 동안의 대역사 끝에 거대한 LPG 저장동굴이 건설됐습니다. 해저 150m에 만들어진 인공동굴에는 해상과 연결된 수송관이 있어서 대형 운반선이 싣고 온 LPG는 이 수송관을 통해 동굴에 저장됩니다. ⊙위철량(LG-CALTEX가스 기술팀장): 그 수압에 의해 가지고 LPG가 전혀 지상으로는 누출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전혀 폭발할 위험이 없고... ⊙기자: 바다 한 가운데서 가스의 입출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인천 LPG 기지에 육상 출하대입니다. 이 곳에서는 15톤 용량의 탱크로리 14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지의 저장용량은 모두 24만톤. 탱크로리 1만 5000대 이상의 분량입니다. 세계 최초로 건설된 해저암반 가스기지. 국토가 좁은 나라에서 토지 활용도를 높힐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전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