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통학버스 안전 확인 장치 도입을 위한 예산 지원_기본 카지노 장식_krvip

아이들이 통학버스에 갇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부가 모든 통학버스에 안전확인장치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유치원과 초등‧특수학교의 모든 통학버스에 안전 확인 장치를 설치하고 체험형 안전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우선 유치원, 초등·특수학교의 통학버스 1만 5천여 대에 대당 30만 원을 지원해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등'안전 확인 장치'를 설치하기 위한 예산 총 46억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학원의 경우, 학원총연합회 및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자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하고 특히 3~5세 유아가 탑승하는 통학버스에는 올 하반기 내 우선 도입하도록 권고할 계획입니다.

또한, 위급 상황 시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해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체험형 안전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이 통학버스에 갇힐 경우 스스로 안전띠를 풀고 경적을 울리거나 안전벨을 누르는 방법 등을 체험하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확대‧강화합니다. 이와 함께 교직원에 대해서는 안전교육 직무연수 시 교통안전교육을 강조하는 한편, 교직원 간 통학버스 안전교육 방안을 연구할 수 있도록 교직원 안전동아리 중 '교통안전' 분야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