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부채 상환비율 등 은행 건전성 규제 강화해야”_라디오를 들으며 돈을 벌다_krvip

국내 은행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총부채 상환비율이나 은행세 등의 은행규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신현송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는 오늘 한국은행과 국제결제은행이 공동주최한 학술회의 기조연설에서 통화정책만으로 금융 안정을 보장할 수 없을 경우 과도한 대출을 제어할 수 있는 별개의 도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교수는 해외의 사례를 봐도 금융기관의 과도한 대출을 억제하는 데 총부채 상환비율과 담보인정비율 등의 규제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교수는 또 정부가 최근 도입하기로 한 은행세는 은행들이 위험부담이 큰 부채의 증가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