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광우병과 한부신 부도 대책 등 추궁 _포커 지금 버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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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재정경제와 건설교통,농림해양수산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를 열어 광우병과 한국부동산신탁 부도, 언론사 세무조사 등에 대한 정부측 보고를 듣고 대책을 추궁했습니다. 농림해양 수산위원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외국산 쇠고기의 수입 경로와 동물성 사료의 유통 경로등을 집중적으로 따지고 쇠고기 소비가 30%가량 급감하면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축산 농가와 음식점 등에 대한 정부의 신속한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한갑수 농림장관은 답변을 통해 소에게 음식물 사료를 먹이지 못하게 하고 식물성 사료만 먹이도록 하는 방향으로 축산업법 개정을 추진중이며 곧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김윤기 건교부장관을 상대로 한국부동산신탁의 부도로 아파트와 상가를 임대받거나 분양받은 서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야당 의원들은 지난해 국정감사때 한국부동산신탁의 부도에 대비한 정부측 대책을 촉구했음에도 정부의 방관으로 결국 부도사태로 연결돼 공기업의 신용을 믿은 서민들만 피해를 보았다며 김윤기 장관이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퇴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한편 김윤기 장관은 답변을 통해 법원이 이번 주안에 동아건설에 대한 파산선고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현재 파산 선고를 늦추는 방안을 법원과 협의중이며 파산이 선고되더라도 동아건설이 맡고 있는 국내외 공사를 모두 마무리지어 피해가 없도록 대책을 강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회는 오늘로 제 217회 임시국회를 마감하고 내일부터 제218회 임시국회를 열어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을 시작으로 20일동안의 회기에 들어갑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