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용의자 모욕주기’ 관행 정협위원이 정면 비판_쉰들러 리스트가 수상한 상_krvip

中 ‘용의자 모욕주기’ 관행 정협위원이 정면 비판_골드 베타노 칩이 있어요_krvip

중국의 국정 최고 자문기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정협' 위원이 용의자를 TV에 출연시켜 공개적으로 모욕을 주는 관행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정협 위원인 주정푸 중화전국변호사협회 부회장은 최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법률적 증거가 없다면 용의자가 TV에 나와서 한 자백은 유죄의 근거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는 용의자를 범죄자로 취급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정부에 비판적인 인사, 인권 운동가 등이 정부 당국에 검거된 뒤 관영 TV를 통해 죄를 자백하며 공개적인 자아비판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