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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에도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2백 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축대가 무너지고, 빗길 교통사고로 한 명이 숨지는 등 피해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춘천 연결합니다. 강규엽 기자, 현재 비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네, 이틀 전부터 강원지역에 쏟아지기 시작한 비는 지금까지도 그칠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철원과 화천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호우주의보로 대체됐지만 지금도, 춘천과 속초, 원주, 인제 등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계속 발효중입니다. 하지만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는 현재 시간당 5mm 안팎으로 다소 약해진 상태입니다. 지난 9일부터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춘천이 258mm로 가장 많고, 철원 202, 인제 197 등입니다. 많은 비가 계속되면서 크고 작은 비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춘천시 옥천동의 한 주택가에서는 8미터 높이 축대벽이 인근 주택으로 무너졌습니다. 또, 저녁 7시쯤에는 원주시 판부면의 한 도로에서 빗길 교통사고가 일어나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쳤습니다. 한편, 영서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북한강 수계 댐들도 수위조절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춘천댐이 초당 2천2백여 톤을 물을 하류로 흘려 내려보내는 등, 북한강 수계 5개 댐에서 초당 만 8천여 톤의 물이 방류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비구름대가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강원도의 경우 내일까지 남부지역은 60~150, 다른 지역은 30~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비 피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