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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이 유엔 장관급 회의 참석차 13일(현지시간) 테헤란을 떠나 미국 뉴욕으로 향했습니다. 자리프 장관은 미국 정부로부터 대테러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지목 받은 인물입니다.

이란 외무부는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이날 오후 자리프 장관이 전용기 편으로 뉴욕으로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리프 장관은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리는 유엔 경제·사회 이사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은 지난달 24일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와 최고지도자실, 혁명수비대 장성 8명에 대한 제재를 발표하면서 자리프 장관에 대해서는 추가 제재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11일 미국이 이란과 갈등을 외교적으로 해결한다는 의지를 보이려고 그에 대한 제재를 유보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