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세제, 산성도·항균력 꼼꼼히 살펴 쓰세요”_구매하고 승리하세요 프로모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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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방세제 리콜 사태로 세제 성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주방세제는 입에 바로 닿는 식기를 세척하기 때문에 가족 건강을 위해서라면 성분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CJ라이온은 20일 주방세제를 제대로 고르는 기준을 공개했다. ◇ "제품 산성도(pH) 확인해야" = 보건복지부에서 `위생용품의 규격 및 기준’으로 지정한 주방세제 표준 사용량의 산성도(pH)는 1종 세제기준, 6.0∼10.5pH로 정해져 있다. 이보다 낮으면 산성도가 강해져 맨손으로 설거지를 했을 때 피부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산성 물질은 식기에 세제 잔여물로 남아 입에 닿거나 우리 몸에 섭취됐을 때 혈액의 산성을 중화시키기 위해 뼈에서 칼슘을 이용해서 혈액을 중화시키게 되면서 뼈가 약해질 수 있다. ◇ "항균력 높은 제품 골라야" = 올해처럼 지속적인 폭우와 장마로 인해 습도가 높을 경우 주방이나 욕실 등 집안 곳곳에 세균이 번식해 비염·천식·식중동 등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높은 항균력을 보유한 제품 선택이 필수다. 항균력이란 식기류와 음식에서 번식하는 미생물과 세균을 닦아주는 능력이다. 보건복지부가 제시하는 주방세제 분류 기준으로 식기는 물론, 과일과 채소를 씻을 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1종 주방세제를 선택하는 것도 가족의 건강을 위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 "이왕이면 친환경 제품으로" = 주방세제의 친환경성을 살펴보려면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의 친환경 인증마크를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다. 친환경 인증마크는 동일 용도의 제품 중 생산 및 소비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오염을 적게 일으키거나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제품에 부여된다. 최근 친환경 제품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인증기관이 아닌 제조사에서 자체 제작한 환경마크가 부착된 제품들이 시중에 판매 중인 경우가 많다. 때문에 인증기관을 통해 부여 받은 마크를 꼭 확인하고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