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강경화 임명’ 후속대책 논의…‘상임위 거부’ 등 검토_카탄두바 소금 베토_krvip

야 3당이 19일(오늘) 당별로 의원총회를 여는 등 강경화 외교장관 임명 후속대응에 나선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각각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상임위원회 불참, 청문회 거부 등 대응책을 논의한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상임위에는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바른정당은 대통령 사과를 요구하며 6개 상임위에 모두 불참하기로 했다.

야 3당은 20일(내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 소집에도 최종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 담당자인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을 불러 인사검증에 문제가 있다고 책임을 추궁하겠다는 계획이다.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나 정부조직개편안 협조 등에 대해선 당별로 온도 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