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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과 23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내년 한미 방위비 분담 협상에서 미측은 우리의 분담금 증액을 요구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미측은 협상에서 한국이 경제 발전을 했으며 한미 동맹이 상호 대등한 국가끼리의 동맹이라고 한다면 한국이 방위비 분담을 더 늘리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우리측 협상 대표단은 주한 미군 기지가 재편되고 있고, 주한 미군의 숫자가 감소되는 상황에서 증액은 있을 수 없으며 감액을 주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내년과 그 이후 연도의 방위부 분담에 대한 첫 협상인 만큼 서로의 입장 차이가 클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협상은 다음달 말쯤 미국에서 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 양국간 방위비 분담이 이뤄진 것은 지난 1991년이며 지난해 4월 타결된 2005년과 2006년 방위비 분담협상에서 처음으로 우리측 분담금이 감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