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제설 총력전…출근길 큰 불편_카지노 테이블 센터피스 장식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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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미터가 넘는 눈이 내린 강원도 동해안의 폭설이 그치면서 제설작업도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강릉 연결합니다. 박상용 기자? 제설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구요? <리포트> 네, 강원 영동지역에 내렸던 100년 만의 폭설은 닷새 만에 모두 그쳤습니다. 대설특보도 모두 해제됐는데요. 아침이 되면서 제설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강원도 동해안의 기온이 영하 5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도로에 얼어 출근길 큰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차를 두고 출근한 시민들은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지만 도로가 빙판으로 변해 지각 사태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동해안 각 지자체들은 공무원과 군,경찰 등 하루 만 명의 인원과 제설장비 천6백 대를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폭설 피해도 잇따르면서 7번 국도 강원도 삼척과 경북 울진 구간을 비롯해 5개 구간의 도로가 또 통제됐습니다. 어제 오후 4시부터 태백선 강릉과 태백, 영동선 강릉에서 철암 구간이 통제되면서 무궁화호 8편의 운행이 차질을 빚었지만 지금은 복구돼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의 피해는 4백 동을 넘어섰으며 복구가 시작되면 피해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설장비와 인력을 모두 동원해도 눈을 치우는데는 앞으로 열흘 정도가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