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자치단체 ‘의원 챙겨주기’ 예산 편성 적발_주거용 사우스 비치 카지노_krvip

감사원은 일부 광역 자치단체들이 도의원들에게 많게는 1년에 수억원씩 '도의원 예산'을 편성했으며, 도의원들은 이를 사적인 일 등에 임의로 써온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전라북도는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주민편익증진사업비'라는 명목으로 도의원 47명에게 1인당 매년 3억원에서 5억원씩 모두 790억원을 지급했으며, 의원들은 이를 지역구 사업이나 주민편익사업 명목으로 사용했습니다. 경상남도도 지난 2009년부터 2년 동안 도의원 59명에게 1인당 매년 10억원씩 도의원 전용 예산 천 백억여원을 배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은 최근 전국 49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감사한 결과, 10개 자치단체에서 이같은 의원 챙겨주기 예산 편성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