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DMZ 주도권 장악 위해 수색…매복 작전 강화”_카메룬, 브라질 꺾으면 본선 진출_krvip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적극적으로 DMZ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한 작전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국방장관은 오늘 아침 국회에서 열린 당정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대북 방송, 대북 심리전부터 우선 조치하고 차후 사항은 또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비무장지대의 주도권 장악을 위해 수색, 매복 작전을 강화하고, 북한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오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추가 병력 투입 여부와 관련해 현재 지휘관이 판단해서 보완대책을 만들어야 하는 사안이며 현재 전력 보강 계획은 갖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대북 확성기 방송으로 인한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대북 감시 자산을 동원해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특별한 움직임은 관측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