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두창 비상사태 선포 촉구”…WHO “긴급회의 재소집”_미심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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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70여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10000명 전후의 원숭이 두창 감염자가 발생하자 세계보건기구 WHO는 조만간 긴급 회의를 재소집해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재차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현지시각 12일 화상회견을 갖고 최근 전세계 원숭이 두창이 확산함에 따라 조만간 긴급 회의를 재소집해 원숭이 두창의 흐름과 대책의 실효성 등을 살펴보고, 원숭이 두창 관련해 각 국가들과 지역사회에 권고 사항을 결정 할 것이라고 재차 밝혔습니다.

앞서 한차례 원숭이 두창에 대한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를 하지 않기로 결정한 세계보건기구는 지난주 긴급 회의를 이달 중순쯤 재소집해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이 전세계적으로 확산하자 긴급 회의를 열기로 한 사실을 재차 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에이즈보건재단은 (AHF)은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 19 신고를 미루는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말고 원숭이 두창 발생을 즉시 국제적 관심의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로 선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에이즈보건재단은 세계 여러나라에 원숭이 두창이 널리 퍼졌는데 이것은 우리가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속도라며 세계보건기구는 계속 수수방관 할 것이 아니라 하루빨리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당초 현지시각 18일이나 그전에 긴급회의를 재소집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어 이르면 이번주에 회의가 열릴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