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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지난 26일 개막한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19기 5차 전체회의(19기 5중 전회)를 통해 세계 환경 수호자를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파리기후변화협약을 탈퇴하는 등 기후·환경 문제에서 국제 사회 리더 역할을 내팽개친 틈을 노려 중국이 국제 사회의 기후·환경·생태 논의를 이끌어갈 기회를 잡으려한다는 것입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이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19기 5중 전회에서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CCAMLR)가 검토 중인 새로운 해양자원 보호구역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시 주석은 지난달 22일 유엔총회 화상 연설을 통해 “2030년 전까지 탄소 배출량이 정점을 찍고 2060년 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도록 할 것”이라고 선언한적이 있어 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방안을 내놓을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는 지난 9년간 동남극·웨들해·남극반도를 아우르는 약 400만㎢에 달하는 지역을 보호구역으로 설정하는 안을 논의해왔습니다.

한편 AFP통신도 중국 공산당이 이번 19기 5중전회에서 시 주석이 제안한 탄소 중립에 대한 세부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AFP는 “시 주석이 유엔총회에서 밝힌 야심찬 환경 선언은 중국의 역대 환경 선언 중 가장 구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