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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북한의 잇단 도발로 갈등 양상을 보였던 미국과 중국이 외교장관 회담에서 관계 복원을 확인하고 협력 강화를 다짐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의 대화제의에 먼저 진정성을 보이라고 요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홍기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과 중국의 외교수장이 미중 정상회담 준비가 잘 되고 있다면서 화기애애한 덕담을 주고 받았습니다. 클린턴 미국 장관은 자신의 부임이래 가장 정상적인 토대위에서 중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클린턴 장관 : "긍적적이고 협력적이며 포괄적인 양국관계 유지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양제츠 중국 장관도 미.중 관계가 올바른 궤도에 있다면서 양국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양제츠 장관 : "제 생각에 양국은 올바른 궤도에 있습니다.양국의 지속적인 협력이 미중은 물론 세계이익에도 잘 부합합니다." 오는 19일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에서는 경제와 안보 등 포괄적인 양국 협력방안외에 한반도 문제도 주된 의제입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의 무조건적인 대화제의에 먼저 진정성을 보이라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크롤리 대변인 : "북한은 (대화제의에) 진정성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줘야 합니다." 새해 한반도 정세는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대결 구도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변수는 잇단 도발을 해놓고 남북대화에 조건을 붙이지 말자는 북한의 태도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