潘 외교, “전교조 반 에이펙 교육 자료 바람직하지 않아” _대통령의 내기_krvip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전교조의 반 에이펙 교육이 부산 에이펙 행사에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외교부 장관은 오늘 내외신 정례 기자회견에서 전교조의 반 에이펙 동영상 교육 자료에 담긴 비방적인 언사는 일부 참가국 정상들과 연관된 문제로서 부산 에이펙 행사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도 바람직스럽지 않다면서 정부로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반기문 장관은 에이펙 기간 중 반 에이펙 집회와 시위가 개최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국가 행사를 함께 치른다는 대국적 차원에서 반 에이펙 집회나 시위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APEC 정상회의 대테러 대책과 관련해선 반기문 장관은 런던 테러를 교훈삼아 회의 참가자들과 우리나라 국민의 안전을 위해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으며, 관련국들과 정보 교류를 통해 테러 혐의가 있는 외국 단체와 개인에 대해서는 비자 발급을 불허하는 사전예방 조치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