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등반 사고 잇따라 _제한을 두지 않는 아시아 북메이커_krvip

가을철 등반 사고 잇따라 _브라질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사람_krvip

가을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어제 하루 등반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도봉산 다락원 능선 부근에서 산을 내려오던 등산객 71살 권 모 씨가 7미터 바위 아래로 떨어져 머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권 씨는 출동한 119구조대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탭니다. 이에 앞서 어제 낮 12시 반쯤 서울 상계동 수락산 정상에서 등산객 33살 홍 모 씨가 산을 내려오다 미끄러져 발목을 다쳤습니다. 홍 씨는 소방헬기로 긴급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