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성 호우에 서울 곳곳서 고립사고 잇따라_카지노 해변에 상어가 있다는 소식_krvip

어제 오후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쏟아진 국지성 호우로 서울에서 고립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6시 50분쯤 서울시 구로동 도림천에서 길을 건너던 33살 김 모 씨 등 10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습니다.

저녁 7시쯤에는 서울 신대방동 도림천 자전거 도로에서 산책을 하던 74살 백 모 씨 등 3명이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앞서 오후 6시 40분쯤에는 서울 관악구 봉림교에서도 국지성 호우로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나면서 다리 밑에 있던 주민 등 38명이 고립됐다 50분 만에 모두 구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