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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분 일초가 아쉬운 구호작업, 각 국의 지원 약속이 줄을 잇고 있지만, 수습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백운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진 발생 이후 곧장 현장을 찾은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모든 행정력을 최우선적으로 지진 피해 복구에 모으도록 지시했습니다. <녹취>유도요노(인도네시아 대통령): "부상자를 구호하고 돌보는데 모든 행정력을 최우선적으로 동원하도록 지역정부에 지시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흙벽돌 집들인 족 자카르타 외곽 지역 마을이 폐허가 되다시피하는 등 피해가 워낙 커 복구가 매우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교민들도 재산피해는 컸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여행객들도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세계 구호 손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영국,중국, 러시아 등 세계 각국이 구호 지원에 발벗고 나선 가운데 국제적십자사와 유엔 아동기금, 세계 식량계획 등에서도 지원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지진 발생 이틀 째, 인도네시아 전역에선 아직 공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인도네시아와 같은 화산대에 속한 통가와 파푸아 뉴기니에서 잇따라 진도 6이 넘는 강진이 발생하자 이곳 자카르타 시민들까지도 지진 공포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자카르타에서 KBS뉴스 백운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