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2월 10일 유엔 안보리서 北 인권토의 개최 추진_농장 투표에서 누가 이겼는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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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일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들이 지난해 무산된 북한 인권토의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현지시각 13일 보도했습니다.

다음 달 안보리 순회의장국을 맡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이 세계 인권선언의 날인 12월 10일 북한 인권토의 개최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북한 인권 토의를 안건으로 채택하려면 '절차 투표'를 거쳐야 합니다.

투표에는 5개 상임이사국과 10개 비상임이사국이 참여하는데 9개국 이상의 찬성표가 필요합니다.

미국은 지난해에도 북한 인권 문제 토의를 안건으로 하는 안보리 회의 개최를 요청했으나 충분한 지지표를 확보하지 못해 요청을 철회했습니다.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유엔 안보리 북한 인권토의가 무산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