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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단지가 경북 영덕에서 착공됐습니다. 내년부터 2만여 가구가 이 풍력발전단지에서 생산한 전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서태교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공사가 착공되었습니다. 영덕 풍력발전단지에는 올 연말까지 1600킬로와트 용량의 풍력발전기 24기가 들어섭니다. 공사비만 670억원으로 외자를 포함해 순수민간자본이 투입되었습니다. ⊙김길원((주)영덕 풍력발전 사장): 초속 5m 이상이 되면 경제성이 있다고 합니다마는 이 지역은 초속 7m로 경제성이 있다고 평가를 받았습니다. ⊙기자: 올 연말 풍력발전단지가 완공되면 영덕지역 전체 가구와 맞먹는 2만가구에 전기 공급이 가능합니다. 내년 1월부터는 이곳 풍력발전단지에서 전기가 생산됩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민간상업발전에 의한 전기 공급이 시작되는 셈입니다. 풍력발전은 대체에너지 생산뿐 아니라 지역의 관광자원으로서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김상철(영덕군청 문화관광과장): 삼사해상공원, 죽도산 유원지 등과 함께 연계해서 영덕 관광클러스터의 중심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자: 영덕뿐 아니라 포항과 울릉 등에는 이미 풍력발전기가 가동중이고 내년에도 포항에 2기가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동해안지역이 청정에너지 생산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서태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