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취 수술 노인, 치매 위험 커진다”_빙고 모라토 공간_krvip

전신마취 수술을 받은 노인은 나중에 치매 위험이 커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보르도 대학 연구팀은 65세 이상 노인 7천600여 명을 10년 동안 추적조사한 결과 치매가 발생한 노인은 그렇지 않는 노인에 비해 지난 10년 사이에 전신마취 수술을 받았을 가능성이 35%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지금까지 알려진 대로 큰 수술을 받은 노인은 흔히 수술 후 인지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이것이 나중에 치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노인이 전신마취 수술을 받을 경우 인지장애가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살피면서 장기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