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과 다각적 접촉 중…사우디 지속적 관심 보여” _투자하고 즉시 수익을 창출하세요_krvip

아프간 피랍사태가 39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인질 석방 교섭이 타결될 것이라는 외신보도와 관련해, 정부 당국자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탈레반 측과의 다각적인 접촉을 통해 사태 해결을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어떤 확인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와 중재역할을 맡았다는 외신보도 내용과 관련해서는, 사우디가 이번 피랍사태 해결을 위해 사건 발생 이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활동해 왔다고 이 당국자는 밝혔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압둘라 사우디 국왕을 예방해 노무현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면서 아프가니스탄 사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