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승용차 사고 치사율 월등히 높아”_프로모션 승리 돌체 구스토 기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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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 연휴에 일어난 승용차 교통사고의 치사율이 평상시보다 월등히 높다고 합니다. 안전운전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류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교통안전공단이 지난해 추석연휴 기간 발생한 비업무용 차량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를 뜻하는 치사율이 3.2명으로, 평상시 1.9명보다 70% 정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추석 연휴 비업무용 승용차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09년 19명, 2010년 29명, 지난해에는 40명으로 증가 추셉니다. 이에 따라 치사율 역시 지난 2009년 2.0명에서 지난해 3.2명으로 늘었습니다. 반면 평상시를 포함한 전체 비업무용 승용차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꾸준히 줄어, 2009년 2천 518명에서 지난해 2천 23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치사율도 2009년 2.1명에서 지난해 1.9명으로 감소했습니다. 한편 추석 연휴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비율은 최근 5년간 15.9%로, 전체 12.7%보다 3.2%포인트 높게 나타났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추석 연휴기간 승용차 교통사고와 사망자 수가 증가한 것은 자동차 이용자가 평소보다 많은데다 음주하는 기회도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