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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을 이용해 짧게 해외여행을 떠나는 경우 출국 직전에 예방접종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2주 전에는 맞아야 효과가 있습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태국 여행을 떠나는 이미영 씨. 아직 예방접종 계획은 세우지 않고 있습니다. ⊙이미영(회사원/다음달 초 태국 여행): 갑작스러운 여행 계획이라 그런 건 없고요. 약이 있으면 좀 챙겨먹을까... ⊙기자: 그러나 예방접종을 미루다 출국 당일에 맞게 되면 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예방접종은 전염병 세균에 대항해 몸 속에 항체를 만드는 과정, 주사를 맞은 2, 3일 안에는 생기지 않고 열흘에서 2주가 지나야 비로소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2박 3일 여행을 떠나면서 당일 예방접종을 받는다면 실제 예방효과는 귀국한 다음주 한국에서 생기게 됩니다. ⊙김태용(인공항검역소 내과 전문의): 해외여행 10일 전에 주사를 맞을 수 있도록 권유해 드리고 있습니다마는 많은 분들이 여행 당일날 오셔서 투여를 하고 계십니다. ⊙기자: 콜레라는 접종을 받아도 예방효과가 40% 미만이기 때문에 출국 직전 주사를 맞는다면 무방비나 마찬가지입니다. 말라리아는 귀국한 뒤에도 예방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오원섭(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 여행지역에서 걸린 말라리아가 여행이 끝난 후에 발병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기자: 뎅기열은 아침과 오후, 말라리아는 밤과 새벽 모기를 조심하고 캔에 담긴 음료수를 꺼내 먹을 때도 입이 닿는 곳은 닦아서 먹어야 합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