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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시험에 사교육이 공교육보다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중학교 학부모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교육 전문기업인 윤선생은 2학기 중학교 중간고사 기간인 지난달 25∼30일 학부모 46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이 같은 응답이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중학생 자녀가 중간고사에 대비해 주로 사교육(학습지·학원·과외)을 활용한다는 응답이 35.3%로 교과서·EBS·방과후교실로 준비한다는 공교육(26.3%)보다 많았다.

사교육과 공교육을 비슷하게 활용한다는 답은 38.5%였다.

특히 사교육이 내신에 더 도움된다는 응답 비율은 57.2%에 달해 공교육(40%)을 크게 앞질렀다. 차이가 없다는 답은 2.8%에 그쳤다.

학교 시험에 대비해 사교육을 추가로 받는다는 응답도 41.8%에 달했다.

사교육 과목은 평균 1.5개이며, 비용도 평균 17만7천원이 들었고 영어 62.3%, 수학 29%, 국어 17.4%, 과학 14.5% 등으로 비중이 높았다.

실제로 사교육을 받고 성적이 올랐다는 답도 74.2%에 달해 변화가 없다(22.8%)거나 성적이 하락(3%)했다는 답보다 훨씬 많았다.

사교육을 하는 이유로는 '원하는 시간에 선택해 학습할 수 있어서' 35.8%, '예상문제 등 사교육 프로그램이 더 좋아서' 23.6%, '공교육만으로는 시험 대비가 부족해서' 19.4% 등이 꼽혔다.

공교육에만 의존하는 이유로는 '시험문제가 대부분 교과서에서 출제되기 때문'이라는 답이 59.3%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사교육을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서' 8.9%, '사교육까지 할 시간이 없어서' 8.1% 등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