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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동 산간지방에 많은 눈으로 미시령의 차량 통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대관령에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경호 기자. ⊙기자: 대관령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 대관령을 비롯한 영동 산간지역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서울, 경기지방에 눈이 그친 것에 비해서 영동 산간지방은 대설주의보가 대설경보로 바뀌면서 지금 이 시간에도 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동 산간지방에는 오늘 산간지방 곳곳마다 10cm 이상의 눈이 내렸습니다. 한계령이 22cm로 가장 많이 내렸고 대관령이 16cm, 미시령이 13cm 등입니다. 평소 영동 산간지방은 이 정도 눈에는 큰 어려움이 없이 차량소통이 가능했지만 오늘은 바람이 불지 않고 내린 눈이 그대로 쌓이는데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기온이 내려가 도로에 쌓인 눈이 얼어붙고 있어서 제설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통제된 미시령은 내일 오전에나 소통 여부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밖의 나머지 산간도로는 통행이 가능하지만 월동장비를 갖추지 않은 차량은 통행을 막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영동 산간도로를 운행하는 차들은 적당한 곳에서 미리 차를 세우고 체인 등을 감고 출발해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다행히 오늘 눈이 많이 내릴 것에 대비해 영동 산간도로를 이용할 차들이 이미 많이 빠져나갔기 때문에 지금은 평소보다 한가한 상황입니다. 대설경보가 발효된 영동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5에서 15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대관령에서 KBS뉴스 이경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