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강화”에 발 맞춰 과기정통부 조직 개편_슬롯 분할 방식을 사용하는 대신_krvip

데이터나 인공지능 등의 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을 신설하고 네트워크 정책 조정 전담기구인 '네트워크정책실'을 설치합니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기 2차관실 조직을 현재 '1실 7국 28과'에서 '2실 8국 30과'로 변경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오늘(5일) 발표했습니다.

정보통신정책실에는 데이터·인공지능 융합 서비스와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이 새로 마련됩니다.

정보통신정책관에서 규제혁신과 디지털 포용정책 등을 추진하도록, 현재 인터넷융합정책관의 업무를 주로 맡게 됩니다.

또, 2차관실 조직으로 정보보호와 방송·통신 정책 전반의 '콘트롤타워' 기능을 맡는 네트워크정책실이 설치되며 증가하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해 현재 정보보호정책관의 업무를 확대해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으로 만들 방침입니다.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정책을 총괄하는 전담부서 신설 필요성과 5세대(5G) 이동통신 등 초고속 네트워크 확산으로 안전성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개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