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서 AZ 백신 맞은 20대 공무원 ‘희귀성 빈혈’ 진단_수학자 수입은 얼마나 되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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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20대 공무원이 희귀성 빈혈 진단을 받아, 방역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정선군은 지난달 4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보건소 운전직 공무원인 29살 김 모 씨가 접종 다음 날부터 근육통을 호소하고 몸에 붉은 반점이 생기는 등 이상 반응을 보여, 강릉아산병원에서 입원 치료한 결과, 후천성 재생 불량성 빈혈(특발성 무형성 빈혈) 판정을 받아 서울의 대형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김 씨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결국 골수 이식을 받기 위한 검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소에 따르면, 김 씨는 9급 공무원으로 뽑혀 2019년 10월 정선군 보건소에 배치됐을 때, 앓고 있는 지병도 없었고 채용 검사 당시에도 건강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병원 등을 통해 관련 서류를 확보하고,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이 있는 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