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텍사스서 총기난사로 12명 사망 _돈 벌 수 있는 게임 뭐 있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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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포트 후드 지역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해 12명이 숨지고 적어도 31명이 다쳤다고 CNN 등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현지 시각 낮 1시 반쯤 미군 기지 안에 있는 운동 시설에서 m-16으로 추정되는 총기가 난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용의자는 아랍계인 39살의 미군 소령 말릭 나달 하산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군인들의 정신과 치료를 전담하는 장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하산 소령은 당초 현장에서 죽은 것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현재 살아있으며 구금 상태에 있다고 군당국은 밝혔습니다. FBI와 군부대 합동으로 이뤄진 1차 조사 결과 현재까지는 하산 소령의 단독 범행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부대 관계자는 부대를 곧바로 폐쇄했으며, 연방수사국과 합동으로 정밀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미 대통령도 곧바로 성명을 내고 충격적인 사건에 슬픔을 금할 길이 없으며, 관계 당국에 정확한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포트 후드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북쪽으로 7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으며, 미 육군의 최대 기지로 보병 4사단의 사령부가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