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最古) 청동기시대 인공 연못 발굴 _승리 전화_krvip

국내에서 가장 오랜된 것으로 보이는 청동기시대 인공 연못 유적이 경북 안동시에서 발굴됐습니다. 동양대 박물관은 최근 안동시 서후면 저전리 일대를 발굴조사한 결과 자연 하천을 파내 조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2백여평 규모의 인공 연못을 발견했다며 출토 유물 등으로 볼 때, 지금부터 2천 6백년 전, 청동기 시대 유적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동양대 박물관 관계자는 청동기 시대의 인공 연못 유적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청동기시대 저수지의 축조 방법과 형태 등을 연구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