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문화 잔재 투성이 청산해야” _카지노 리오 그란데에서 마리아 연기_krvip

“일제 문화 잔재 투성이 청산해야” _생산 리더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광복 60주년을 맞아 일제 문화 잔재 투성이를 청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복60주년기념 문화사업추진위원회는 시민 제안을 공모한 결과 경북 경산시와 청도군 경계의 경부철도선 터널에 새겨진 `천장지구'(天長地久)의 경우 `천장'(天長)이 일본 천황을, `지구'(地久)가 그 황후를 일컫는다는 점에서 일제 잔재의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거제도의 취도탑은 일본제국주의 진해 해군 요항사령부가 러일전쟁 승전을 기념해 제작한 기념비인데도 현재까지 아무런 조처 없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회사나 교육기관 등의 고유명사도 이등박문의 `박문'과 일제시대 연호인 `소화'를 아무 의식없이 그대로 사용하는 사례도 드러났습니다. 또 `소공녀', `춘희', `마적' 등 외국 문학이나 음악 작품 제목은 일본어 번역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본정통'이나 `오정목' 등 행정구역 명칭으로 쓰이는 말역시 일제 잔재로 지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