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장성 직위 30개 내외 2015년까지 감축_포커 테이블 위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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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방부가 추진중인 군 개혁 방안에 따라 장성급 인사 감축 일정을 내놨습니다. 국방개혁 추진과 관련해서는 예비역 장성 설명회와 국민 대토론회도 예정돼 있지만 반발은 쉽게 누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방부가 국방개혁안을 발표하면서 군 장성 60개 자리, 전체의 15% 직위를 없애는 감축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감축은 2단계로 추진됩니다. 먼저 군 지휘구조 개편이 마무리되면 업무가 통폐합되면서 2015년 12월까지 서른 개 자리가 줄어듭니다. 일선부대까지 지휘구조가 바뀌는 2020년까지 다시 30여 개 자리가 추가로 감축될 것이라고 국방부 당국자가 설명했습니다. 어떤 업무가 사라지고 직위 범위는 어떻게 조정될지는 직무분석이 끝나는 다음달 말 쯤, 구체화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오늘부터 사흘 동안 예비역 장성 6백여 명을 초청해 모두 4단계로 추진중인 국방개혁 방향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전직 해·공군 참모 총장단을 비롯한 예비역 장성 다수는 의견수렴 부족 등을 이유로 설명회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자, 김관진 국방장관은 전체 예비역 장성들에게 전자우편을 발송해 이해를 구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부분들은 운영 차원에서 많이 해결될 수 있는 내용들이고,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서 반영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다음달 초에는 일반인들을 초청해 국방개혁을 주제로 국민대토론회를 개최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